Apple은 더 긴 배터리 수명을 달성하기 위해 BYD를 사용하여 비밀리에 배터리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Oct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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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룸버그는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2017년쯤 BYD와 협력해 장거리 전기차 배터리를 공동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연구개발은 현재 BYD자동차가 사용하는 배터리 기술의 기반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과 BYD는 당시 일반적인 전기차 배터리보다 더 긴 주행거리와 더 높은 안전성을 목표로 인산철리튬 배터리를 사용해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BYD는 2020년 리튬인산철 기술을 적용한 블레이드 배터리를 출시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블레이드 배터리에 사용된 기술 중 어떤 것도 애플이 소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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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BYD 본사에 전시된 블레이드 배터리가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 시스템은 이제 전체 차량 라인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작은 크기, 높은 에너지 밀도, 뛰어난 안전성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BYD는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Apple과 BYD가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은 원래 출시 예정이었던 자동차에 맞게 고도로 맞춤화되었습니다. 이러한 비밀스러운 협력의 일환으로 Apple 엔지니어들은 고급 배터리 팩과 열 관리 전문 지식을 제공했으며, BYD는 인산철리튬 배터리에 대한 제조 전문 지식과 향상된 기술을 제공했습니다.

 

Apple과 BYD의 대변인은 공동 배터리 개발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BYD는 이메일 응답에서 "블레이드 배터리의 개념은 이 인산철리튬 블레이드 배터리를 독자적으로 개발한 BYD 엔지니어들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BYD는 블레이드 배터리에 대한 완전한 지적 재산권과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2024년 초 애플이 자발적으로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를 포기하고 인공지능(AI) 기술 연구개발에 자원을 재할당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번 결정은 전기차 배터리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궁극적으로 다른 분야의 개발에 집중하기로 결정한 Apple의 전략적 변화를 반영합니다.